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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2월 마지막날,

먹고싶었던 더베이커스테이블을 갔다!

요즘 정말 너무너무너무 정신이 없어서 이렇게 바쁘게 살면 곧 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할때

맛보게 된 여유라서 더 꿀맛 !!!!







11시 30분쯤 도착해서 30분 정도 기다리고 12시에 입성!

살짝살짝 열리는 문에서 나는 향긋한 베이컨 냄새...!

들어가자 마자 펼쳐져있는 빵들!!! 빵좋아요!! 빵완전 좋아요!!!!

빵수니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 비쥬얼들








더베이커스테이블의 빵은 투박하지만 뭔가 정성스럽고

크기가 커서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양이다

근데 가격은 완전 혜자스러움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프레즐!

구매하고 싶었지만, 개인적으로 프레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패쓰-









더 베이커스 테이블 하나 주문하고,









수요미식회에서 극찬했던 스프! 주문안할 수 없지!

머쉬룸 스프로 한개 주문!!!!










그리고 우리가 고른빵들.....

여러분 1인 1빵도 매우 많습니다.......

빵 크기가 커서 2개 먹었더니 배불러 터질뻔했어요....ㅠ_ㅠ









우리가 주문한 양송이스프!!!!

와.... 여기 스프 진짜 최고였다-

내가 살면서 먹은 스프 중 최고 중 최고


아주 묽은데, 아주 진하다

묽으면 연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아주 진하고

양송이도 투박하게 갈려 있어 식감도 살아 있다


진짜 속풀리는 해장국 느낌...?

이게 진짜 스프구나!!










우리가 주문 빵이랑 스프!!!

자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요?











빵을 스프에 푹 담궈먹어도 맛있고,

따로 먹어도 맛있다.


빵도 염도가 있어서 질리지 않고 끊임없이 입안으로 넣게 된다









그리고 나온, 더베이커스테이블!

가게 이름과 같으니 왠지 대표 메뉴 같기도 해서 주문한 메뉴


특히, 여기 소시지가 그렇게 맛있다면서요? 제가 한번 먹어보죱









전통 독일식 소시지라고 하는데!!!!!

완전 맛있었다- 내가 먹던 소시지에서 크게 벗어난 맛은 아니지만,

탱글탱글해서 씹히는 맛도 있고

살짝 짭짤하여 계란이나 빵이 마구마구 당기는 맛 !









빵에 이렇게 올려서 먹으면!!!!! 딱 맞다

너희들 완전 베프구나???



너무 맛있었던 더베이커스테이블

스프를 위해서라도 꼭 다시 한번 가기로 결심


12월 마침표를 잘찍었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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