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에서 숙소를 가는 길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갈때 가로 질러 갔으니 함덕쪽으로 한바퀴 돌아서 숙소를 가기러 결정했다! 갈길이 멀기 때문에, 도중에 들려 이른 저녁을 먹었다. 사실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우동 돈까스 집을 가고싶었으나.. 분명 많이 기다릴게 뻔하기 때문에 아예 후보에서 지우고 함덕에 있는 호끌락다락으로 결정 빨갛고 상큼한게 먹고싶었던 터라 딱이였다! 우리가 갔었을때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바로 들어가지 못했고 오후 5시 정도쯤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뒤 들어 갔습니다! 테이블 마다 각자의 개성 대로 꾸며져 있어서 인상 깊었다! 빈티지한 테이블이며 의자며~ 벽에 걸려있는 패브릭도 너무 마음에든다~ 피자랑 새우까수엘라도 많이 먹던데, 우리는 올때부터 홍합스튜를 맘에 점찍어 놓고 온터라 홍합스튜로 주문..
제주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우도! 이제 제주도는 조금 설렘이 많이 떨어진터라, 진짜 제주에 온 느낌을 팍팍 받고 싶어서 선택한 우도! 우도에 가면 떠난느낌을 더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사실 보트투어는 생각에 없었는데, 오빠가 한번 타보자 해서 즉흥적으로 타게 된 보트투어! 그래서 그런지 만족도 100000% 너무너무 재밌었던 보트투어 버스투어를 하다가 검멀레해변에 세워주셨는데, 땅콩아이스크림 먹고 검멀레해변에 내려갔다가 발견한 보트투어 1인당 1만원이라는 소리를 듣고 별로 비싸지 않아서 바로 결정! 돈을 지불하면 구명조끼를 입고 탑승하면된다! 탑승하고 인원수가 어느정도 채워지면 바로 출발하시는 듯했다. 파도가 쎈 날은 못탈 수도 있겠다 싶었다 아슬아슬한 다리를 건너 보트 타러 가는길! 사진으로..
이번 제주도 여행은 그렇게 빡빡하게 일정을 짜지는 않았는데, 이동경로가 조금 넓은 편이여서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했다. 제주도에 많이 익숙해져있고 뭔가 여행 온 느낌을 제대로 즐기고 싶어서 간 우도! 우도는 내가 강추해서 갔던 곳인데, 오빠도 좋아해서 다행이다. 제주도가 조금 지겨운 사람들에게는 우도 만큼 좋은 곳이 없다 제주도에서 배 타고 10~15분 정도 들어가면 나오는 우도 배 요금은 성인 1인당 왕복 5500원이다! 차 들고 들어갈 수도 있는데, 당일로 나올 예정이라면 그닥 추천하진 않는다. 어자피 안에서 스쿠터 등도 빌릴 수 있고 버스투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차 안들고 가도 충분하다 버스투어는 1인당 5000원이다. 우린 버스투어로 돌았는데, 처음 도착한 곳에 땅콩아이스크림 팔길래 냉큼 먹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