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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구 수성구 술집 '아소다이닝'

빛나는회 2017. 11. 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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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대구 가면 꼭 가고 싶었던 아소다이닝

대구갈 일이 생겨서 아소다이닝 예약부터 했는데 이날 예약풀이여서 미리 못했다가,

취소자리 생겨서 바로 달려갔다.


저에게 좋은 기회였지만 노쇼는 나쁩니다 여러분






대구 출신인 남자친구도 잘 몰랐다며, 이런건 어디서 찾냐고 물어보는 남자친구

저의 식욕이 이런 정보도 찾아지네요








운좋게 바 자리에 앉았다.

개인적으로 선술집에서는 바자리에 앉는 걸 좋아한다. (물론 소수일 때,)

요리구경도 실컷~ 할 수 있고 가끔 콩고물도 떨어지고~ 1석2조다









대구 소주 참!

개인적으로 참소주 맛있던데, 남자친구는 놀랜다.

참 맛있다는 이야기는 잘 안하던데 라고...

전 소주는 다 좋습니다









남자친구가 시킨 산토리몰트

향이 너무 좋았다!









절인무인데, 위에 통후추가 슥~ 자리 잡았다.

통후추 맛도 좋고~










나를 아소다이닝으로 이끌어준 옥돔구이 (소자 21,000원)

개인적으로 물고기를 매우매우매우~좋아한다

엄마 고향이 제주라 옥돔도 자주 먹었는데 이렇게 비늘이 살아 있는 옥돔구이는

머리털 나고 처음봤다 !!!!










이런 옥돔 구이라면 먹어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소금에 콕 찍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무절임이 옥돔의 기름기를 싹~ 씻겨주는 느낌



맥주랑도 너무 잘어울리고

소주랑도 너무 잘어울리고


마성의 안주 5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돈만있으면)










맥주 다 먹은 남자친구가 주문한 자몽...!알콜!!!!!

이름을 까먹었다 ;;


자몽이 벚꽃잎 같다









옥돔 반쯤 남았을 때, 아쉬워서 주문한 크림깨두부 (가격 7,000원)









같이 나온 아이들인데 크림깨두부랑 너무너무 잘 어울렸다.

달달한 크림 깨두부의 맛의 빈공간을 아이들이 잘 채워주는 느낌?

맛의 밸런스가 너무 좋았다









궁둥이 같은 크림깨두부!

와사비랑도 잘 어울렸다~



대구에 가면 무조건 가야할 아소다이닝

물론 노리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


사진 보니 너무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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