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젓은 비싸긴 하지만 한번 사 놓으면 쓸모가 많은 녀석이다. 그냥 밥에 슥슥비벼 먹어도 맛있고 구워먹어도 맛있고 살짝 튀겨서 덮밥도 맛있지! 많은 요리 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게 바로 명란크림떡볶이! 짭짭한 명란과 부드러운 크림의 만남... 최고다! 명란크림떡볶이 만드는 법 밀떡 200g , 양파 1/4개, 버섯 조금 (없으면 생략가능), 마늘 4알 명란젓 2개, 생크림 (휘핑크림) 250ml , 슬라이드치즈 3장 후추약간, 파슬리 약간 (없으면 생략가능) 마늘은 편 썰어 준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살짝 기울여 마늘을 노릇하게 튀겨준다 버섯은 밑퉁을 잘라내고 손으로 살짝 찢어주고 양파는 채 썰어 준다 힘든거 없쥬? 마늘이 노릇노릇하게 튀겨지면 양파를 넣고 숨이 죽을때까지 볶아주고, 사진에는 없지만 ..
커피와 너무 잘 어울리는 티라미수 물론 커피가 들어가기 때문이겠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케익 중 하나인 티라미수를 직접 만들어보았다. 티라미수는 변형이 무한으로 가능한 케익이기 때문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티라미수 (원형팬 1호 분량) 기본 스펀지 케익 (없으면 시중카스테라 으로 대체 가능), 시럽 에스프레소 2잔 (없으면 믹스원두커피 대체가능), 설탕 아빠숟갈 필링 크림치즈 200g , 설탕 50g, 젤라틴 1장, 생크림 130g 데코용 코코아가루 약간 기본스폰지 케익 (제누와즈) 레시피 참조 http://blinghh.tistory.com/6 원래 크림치즈는 필라델피아를 사용했는데, 품절되어서 베가 크림치즈를 사보았다. 필라델피아 보다는 조금 더 신맛이 있는데 깔끔해서 오히려 만..
케익의 기본이 되는 스펀지 케익인 제누와즈 ! 별립법으로 만드는것이 조금 귀찮고 설거지 거리가 많이 나오긴하지만, 그래도 실패 확률이 현저히 낮고 초보자도 쉽게 성공할 수 있는 스펀지케익 만드는 법이다! 스펀지 케익 (제누와즈) 재료 (원형 1호팬 기준) 흰자 2개 , 노른자 2개, 계란 1개 설탕 63g , 설탕 39g 박력분 90g , 버터 13g, 바닐라오일 1ts * 계란은 총 3개 2개는 분리 하고 1개는 그대로 사용 * 버터는 사용하기 직전 전자렌지에 10초씩 나눠 돌려 액체 상태로 만듭니다 종이 호일 또는 유산지를 팬에 미리 깔아둔다 깨끗한 볼을 준비해주고 볼에는 물기가 없게 깨끗히 닦아줘야 한다 물이 있으면 휘핑이 잘 안쳐지기 때문에 물기를 꼭 잘 닦아주어야 한다.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 하..
파스타 피자 토마토가 들어간 음식이라면 꼭빼놓고 않고 따라다니는 바질. 생바질을 늘 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요리할때는 페스토로 만들어 놓고 쓰면 훨씬더 쓰기 편리하다. 사실 바질 페스토는 만들기 너무 쉽지만, 바질 자체가 구하기가 힘들기도 하다. 나는 집에서 조그맣게 바질 화분을 키우고 있어서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수확(?)해서 먹고 있다. 바질은 그리 키우기 까다로운 식물도 아니니, 화분 1개 정도는 키우면 좋을 것 같다! 바질페스토 재료 바질 1컵, 올리브유 0.5컵, 잣 또는 견과 (한주먹), 다진마늘 1아빠 숟갈 (통마늘로 대체가능), 파마산치즈 10g 아주 탐스럽게 열린 바질 잎들! 페스토 만든 이유도 너무 커버린 바질 잎을 처리 하기 위함도 있었다. 싱싱한 바질잎을 한 컵 가득 수확한 뒤, ..
밖에서 사먹는 마늘빵 ! 집에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생각보다 너무 쉬운 마늘빵. 다만, 오븐이 있어야지 마늘빵을 구을 수 있기 때문에 오븐이 꼭 필요하다 (전자렌지 X) 마늘빵 만들기 재료 식빵 3장 , 버터 3아빠 숟갈, 다진마늘 1아빠숟갈, 파슬리 1아빠숟갈, 꿀(또는 올리고당) 0.5 아빠숟깔 (버터 3 : 마늘 1 : 파슬리 1: 꿀0.5 로 준비) 집에 남아있는 식빵으로 무엇을 해볼까 하다가 마늘빵으로 결정했다! 마늘빵 재료는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파슬리나 이런건 또 없을 수도 있으니, 까다로울 수도 있다. 파슬리의 경우 넣지 않았을때 맛에는 크게 영향은 없으나 비쥬얼적으로는 크게 영향이 있다. 식빵의 끝은 잘라주는데, 버릴 필요는 없다! 이것도 다 마늘빵을 만들거니까! 끝을 잘라준 ..
몸이 허할 때 마다 생각나는 음식! 바로 삼계탕! 이름만 들으면 어렵고 하기 힘들 것 같은 음식인데, 알고 보면 이렇게 쉬운 음식이 있나? 싶을정도로 너무나 간단한 음식!!!!! 삼계탕 재료 (1닭 기준) 생닭 1마리, 삼계탕 속재료 (각자 원하는 것으로), 쌀 또는 찹쌀, 마늘 수줍게 누워있는 생닭! 왠지 야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분탓이겠지? 생닭은 흐르는 물에 아주 꼼꼼하게 잘 씻어줘야한다. 씻으면서 목욕시켜주는 것 같은건..기분탓이겠지? 잘 씻은 다음 닭 응꼬 쪽에 있는 주머니가 있는데 그걸 꼭 제거 해줘야한다. 삼계탕 재료 사러 가니 이렇게 필요한것만 모아서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찹쌀 / 쌀을 넣는 경우는 물에 미리 30분정도 불려뒀다가 닭안에 차곡차곡 넣어주면된다. 나는 닭을 먹..
멕시코 요리식당에서 먹어보고 홀딱 반한 피코데가요. 먹으면서 치킨이랑 너무 잘 어울리겠는데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치킨무보다 훨씬 잘 어울리고 맛있다! 여러가지 채소가 들어가서 귀찮지만 맛을 위해서라면 꼭! 한번 먹어보길 추천하는 피코데가요 피코데가요 재료 (4~5인분) 토마토 3개, 양파 1개, 가시 오이 1개, 오이고추 2개, 레몬1개 (레몬즙 사용했지만 생레몬 추천), 빨간 파프리카 1/2개, 노랑 파프리카 1/2개, 바질 조금, 파슬리 조금, 소금 조금, 후추 조금 잘 익은 토마토들, 너무 물렁물렁하면 썰기 힘들기 때문에 조금 단단한 토마토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토마토를 썰기 전에는 칼이 무디면, 손이 다칠 수도 있으니 날카롭게 갈아주는 것이 좋다. 너무 작게 찹을 할 필요는 없고 적당한 크기..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1인 1닭하는 민족아닙니까? 치킨을 아주 좋아하는 1인인데, 티바두마리치킨에서 후라이드 치즈스노우퀸 총 2마리를 시키고 치즈스노우퀸이 조금 남았다. 치즈스노우퀸 의 경우 위에 소스 가루가 있기 때문에 볶음밥이나 깐풍치킨 등 요리 하기는 조금 까다로울 것 같아서 치즈 맛을 그대로 살려 까르보나라 치킨을 만드는 것으로 결정했다. 재료 남은치킨 (꼭 치즈스노우퀸이 아니여도 상관없음) , 편마늘 , 청양고추 혹은 쥐똥고추, 양파 1/2개 생크림 1컵 (생크림 없으면 우유로 대체 가능) , 슬라이스 치즈 2장, 후추 조금 남아있는 치즈 스노우퀸치킨. 개인적으로 껍데기 부분을 좋아해서 껍데기 부분만 골라 먹은 치킨이 몇개있다. ^^; 소스나 가루가 뿌려져있는 치킨은 먹을 때는 참 맛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