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제주도에 혼자 여행 갔었을 때, 게스트하우스 주인언니 소개로 가게 된 백제식당 그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물론 한라산 등반 이후라 그럴수도) 이번에 우도 가기 전에 아침 먹으러갔다. 특별하게 제주 느낌이 나는 해산물이 들어간건 아니지만, 부산에서 찾아볼 수 없는 뼈다귀해장국 스타일이라 한번 가볼만한 곳 백제 식당은 성읍민속마을 안에 위치했다. 민속마을 둘러보고 밥먹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정말 '밥'만 먹고 나왔다 ^^; 오전 일찍이라 민속촌이 한가하기도 했고 우도를 급히 서둘러 갔었어야 했기 때문에 혹시 가시는 분들은 민속촌도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다 백제식당 메뉴! 특별한건 없다. 그냥 평범한 밥집이다. 대부분 해장국 아니면 감자탕을 많이 먹는 듯 하다. 예전에 왔었을 때는 저녁이..
요즘 라면의 전성기다. 하얀라면이 대세인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각종 라면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도 부대찌개 라인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그중에서 농심 부대찌개면을 구입해서 먹어보았다. 면은 동그란면이고 스프는 2개 액상스프는 아니고 가루 스프로 되어 있다. 딱히 특별한 점은 없다 먹으면서 제일 고퀄이라 생각했던 건더기 스프! 다른 건더기 스프 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다. 햄도 많이 들어 있고 야채도 큼지막하게 들어가있다. 햄 종류도 많아서 맘에 들었다 물을 끓이면 건더기 스프 먼저 투하 나는 스프 먼저 넣는 주의다. 스프가 2가지 종류이면 건더기 부터 먼저 넣는다 2가지 종류 스프를 다 넣고 면도 투하! 만약 계란을 넣는다면 국물 맛이 변치않게 면 옆에 살짝 넣어 수란 형태처럼 익..
이 포스팅은 이전 블로그에서 가지고 온 것이라 최신포스팅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중섭 백년의 신화는 2017년 2월 26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진행 되었습니다. 부산 비엔날레 갔었을때 이중섭 전시회 일정 확인 후 위시리스트에 담아두었다. 바쁜일정으로 까맣게 잊고 살다가 드디어 가게된 전시회 성인 1인 7,000원 오디오가이드 3,000원 (신분증 필참) 전시회 안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직접찍은 사진으로는 포스팅이 불가해 홈페이지에 있는 몇개의 작품으로 리뷰를 적어보고자 한다. 바닷가의 아이들 / 이중섭 / 1952~53년 이중섭 작가의 작품의 특징을 보면 사람들이 뒤엉켜 있고 손가락이나 발가락 디테일이 살아있다. 전시회를 다녀오신분들은 느끼겠지만, 이중섭은 발에 대한 집착이 컸다. 일본에 떨어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