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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1인 1닭하는 민족아닙니까?

치킨을 아주 좋아하는 1인인데, 티바두마리치킨에서 후라이드 치즈스노우퀸  총 2마리를 시키고 치즈스노우퀸이 조금 남았다.

치즈스노우퀸 의 경우 위에 소스 가루가 있기 때문에 볶음밥이나 깐풍치킨 등 요리 하기는 조금 까다로울 것 같아서

치즈 맛을 그대로 살려 까르보나라 치킨을 만드는 것으로 결정했다.

 

 

 

 

 

재료

 

남은치킨 (꼭 치즈스노우퀸이 아니여도 상관없음) , 편마늘 , 청양고추 혹은 쥐똥고추, 양파 1/2개

생크림 1컵 (생크림 없으면 우유로 대체 가능) , 슬라이스 치즈 2장, 후추 조금

 

 

 

 

 

 

 

 

 

 

 

남아있는 치즈 스노우퀸치킨.

개인적으로 껍데기 부분을 좋아해서 껍데기 부분만 골라 먹은 치킨이 몇개있다. ^^;

소스나 가루가 뿌려져있는 치킨은 먹을 때는 참 맛있는데, 남게되면 난감한 경우가 많다.

 

 

 

 

 

 

 

 

 

 

모든 채소는 좋아하는 양으로 하면 된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준다.

양파도 채 썰어주고, 청양고추도 다져주면된다.

 

쥐똥고추는 3~4개 정도 손으로 반 자르듯이 넣으면된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팬을 기울여서 마늘을 튀기듯이 마늘기름을 내준다.

기름 온도가 낮을 때 부터 마늘을 넣어서 기름에 마늘 향이 많이 배어나오도록 하는 것이 맛있다.

 

 

 

 

 

 

 

 

 

 

마늘이 어느정도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청양고추를 넣어주고 조금 더 익혀준다.

 

 

 

 

 

 

 

 

양파까지 넣어서 양파가 투명한 색이 될때까지 충분히 볶아준다.

양파를 익힐때까지 불을 줄이지 않고 센불에 계속 볶아주는것이 맛있다.

 

 

 

 

 

 

 

 

 

생크림을 넣어주면 되는데, 250ml 정도 넣어주면 적당하다.

종이컵으로는 한컵반 정도!

 

 

 

만약 생크림이 없으면 우유로 대체 가능하고 우유로 대체 할 경우에는 치즈를 좀더 넣어서 꾸덕한 느낌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꾸덕하고 깊은 크림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생크림 필히 추천한다.

 

 

 

 

 

 

 

 

 

생크림을 넣으면 바로 바글바글 끓기 시작한다.

 

 

 

 

 

 

 

 

 

 

슬라이스 치즈를 넣어준다! 치즈를 넣으면 약깐 꾸덕해지고 간도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꾸덕한걸 좋아하는 분들은 치즈 더 넣어도 된다.

치즈를 넣을때는 간을 생각하고 넣어줘야한다. 무턱대고 너무 많이 넣으면 짜서 먹을 수가 없다.

 

 

 

 

 

 

 

 

 

남은 치킨을 넣어준다! 치킨 부스러기도 함께 넣어주었다!

치킨을 넣고 간을 해주면되는데, 나는 따로 간을 하진 않았다.

치킨도 짜고 치즈도 넣어서 충분하다!

 

 

 

 

 

 

 

 

 

치킨 속까지 따뜻해질 정도로 끓여서 졸여주면 된다.

만약 바삭한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치킨은 따로 한번 굽고

소스만 만들어서 찍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슬라이스 치즈때문에 살짝 노랗게 나온 까르보나라 치킨.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 비쥬얼은 레스토랑 급이다.

물론 맥주랑 먹으면 환장의 조화!

 

 

먹다보니 파스타면 까지 넣어주고 싶다는 생각..? 떡볶이 떡이나 떡국떡 넣으면 까르보나라 떡볶이가 된다!

레시피 하나로 무궁무진 응용가능!

 

 

 

 

 

 

 

 

퍽퍽해서 별로좋아하지 않는 가슴살 부위도 소스 듬뿍 찍어 먹으니 아주 맛있다!

남은치킨이지만 이렇게 맛있게 변신가능!!!

물론 그냥 데워먹어도 맛있는게 치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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