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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요리식당에서 먹어보고 홀딱 반한 피코데가요.
먹으면서 치킨이랑 너무 잘 어울리겠는데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치킨무보다 훨씬 잘 어울리고 맛있다!
여러가지 채소가 들어가서 귀찮지만 맛을 위해서라면 꼭! 한번 먹어보길 추천하는 피코데가요
피코데가요 재료 (4~5인분)
토마토 3개, 양파 1개, 가시 오이 1개, 오이고추 2개, 레몬1개 (레몬즙 사용했지만 생레몬 추천),
빨간 파프리카 1/2개, 노랑 파프리카 1/2개, 바질 조금, 파슬리 조금, 소금 조금, 후추 조금
잘 익은 토마토들,
너무 물렁물렁하면 썰기 힘들기 때문에 조금 단단한 토마토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토마토를 썰기 전에는 칼이 무디면, 손이 다칠 수도 있으니 날카롭게 갈아주는 것이 좋다.
너무 작게 찹을 할 필요는 없고 적당한 크기로 찹찹 해주면된다.
양파도 토마토와 같은 크기로 찹을 해주기!
양파의 아린맛이 싫다면 찹을 해준 다음, 차가운물 또는 얼음물에 담궈놓으면 아린맛이 빠진다.
빨간 파프리카도 같은 크기로 썰어주면 된다.
만약 파프리카를 여러개 살 수 없으면 한가지 색깔만 사서 넣어도 크게 상관없다.
노란 파프리카도 똑같이 썰어준다.
만약 파프리카를 한개만 써야 한다면.. 색깔을 고려해서 노랑색이 나을 것 같다.
가시오이는 가시 껍질을 감자칼로 살짝 깎아준 다음 썰어주면되는데,
정사각으로 찹하기에 너무 귀찮아서 4등분으로 잘라주었다!
모양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똑같이 정사각형으로 자르면 된다.
오이고추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면, 이제 손질은 끝!
볼에 한데 모아 잘 섞어 주면되는데!
바질이 있다면 바질도 잘 다져서 넣어주면 훨씬 맛있다.
바질 넣으면서 후추와 소금을 약간 뿌려서 간을 해준다. 여기서 절대 짜게 하면 안된다 살짝만!
맛이 아주 심심하다? 생각이 들 정도로 하는것이 좋다.
레몬쥬스로 간을 해야하는데, 레몬쥬스로 하면 5아빠 숟갈 정도 넣으면 된다.
하지만 레몬쥬스는 많이 비추다. 레몬쥬스로 하면 생각보다 맛이 없다... (아주많이)
생레몬 한개를 즙내서 넣어주면 딱 좋다!!!!
파슬리까지 넣어주고 잘 섞어주면 피코데가요 완성!
피코데 가요는 정말 쉬운 요리이긴 한데, 아주아주 귀찮은 요리 이기도 하다...ㅠ_ㅠ
그래도 한번 하고 나면 많은 양이 나와서 나눠먹기에 좋은 음식!
사진만 봐도 상큼함이 느껴진다.
친구들이랑 시켜먹었던 굽네 고추 바사삭 치킨이랑 피고데가요랑 함께 먹었다.
치킨이랑 너무너무 잘어울리는 피코데가요!
번거롭긴 하지만, 치킨무대신 피코데가요 강력추천이다.
무랑 피코데가요 중 선택하라 한다면 무조건 피코데가요!
먹어본 자만 아는 상큼한맛. 꼭 해서 먹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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