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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바질페스토 만드는법

빛나는회 2017. 3. 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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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피자 토마토가 들어간 음식이라면 꼭빼놓고 않고 따라다니는 바질.

생바질을 늘 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요리할때는 페스토로 만들어 놓고 쓰면 훨씬더 쓰기 편리하다.

 

사실 바질 페스토는 만들기 너무 쉽지만, 바질 자체가 구하기가 힘들기도 하다.

나는 집에서 조그맣게 바질 화분을 키우고 있어서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수확(?)해서 먹고 있다.

 

바질은 그리 키우기 까다로운 식물도 아니니, 화분 1개 정도는 키우면 좋을 것 같다!

 

 

 

 

바질페스토 재료

 

 

바질 1컵, 올리브유 0.5컵, 잣 또는 견과 (한주먹), 다진마늘 1아빠 숟갈 (통마늘로 대체가능), 파마산치즈 10g 

 

 

 

 

 

 

 

 

 

 

 

아주 탐스럽게 열린 바질 잎들!

페스토 만든 이유도 너무 커버린 바질 잎을 처리 하기 위함도 있었다.

 

 

 

 

 

 

 

 

 

싱싱한 바질잎을 한 컵 가득 수확한 뒤,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살짝 말려준다.

 

 

 

 

 

 

 

 

 

 

바질페스토 담을 유리병을 뜨거운 물에 소독해주어야 한다,

소독해주지 않고 페스토를 보관하게 되면 곰팡이가 잘 생겨버리니 꼭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물에 갑자기 유리병을 넣으면 깨지니, 끓기 전부터 유리병을 넣어 팔팔끓여주면된다.

 

뜨거워진 유리병은 바로 차가운물로 세척하게 되면 깨질 수 있으니,

완전 식힌 다음 한번 세척해주고 바짝 말려줘야한다.

 

 

 

 

 

 

 

 

 

 

 

원래 잣을써야 진정한 페스토이지만, 잣은 너무너무 비싸다

특히 가난한 자취생에게는 너무 비싼 잣이자나요..?

그래서 잣 대신에 캐슈넛을 넣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캐슈넛을 살짝 볶아주면 훨씬 더 고소해진다.

 

 

 

 

 

 

 

 

 

 

 

 

캐슈넛까지 볶아준 후, 이제 본격적으로 바질페스토를 만들어 본다.

올리브유를 0.5컵 믹서기에 넣어준다.

 

 

 

 

 

 

 

 

 

 

 

 

 

다진마늘을 얼려놓고 쓰기 대문에 얼린 다진마늘을 넣었는데,

어자피 믹서기에 넣어줄 것 이기 때문에 통마늘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통마늘을 넣는다면 5~7개 정도 넣어주면 된다.

마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조금 더 추가해도 상관없다.

 

 

 

 

 

 

 

 

 

거기에 바질 잎까지 모두 넣어준다.

 

 

 

 

 

 

 

 

 

그리고 파마산 치즈 가루를 넣어주는데, 10그램 정도이고

3번정도 툭툭 털어서 넣어주면 된다.

 

 

 

 

 

 

 

 

이제 잘 갈아주기만 하면 페스토 만드는 것이 끝난다.

 

 

 

 

 

 

 

 

 

 

올리브유를 0.5컵 정도 넣었는데 너무 뻑뻑한 느낌이 나면 좀 더 넣고 갈아주면 된다

부드러운 소스 느낌이 날 정도의 질감을 찾아주면 된다.

 

 

 

 

 

 

 

 

 

엄마가 준 표고버섯가루, 멸치가루 옆에 안착!

파스타할때도 휘리릭 넣으면 레스토랑에서 먹던 그맛이 난다!

피자 시켜 먹을때도 가끔 위에 뿌려 먹으면 훨씬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만들기는 쉽지만 만들고 나면 다용도로 쓸수있는 바질페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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