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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영을 배우고 있는데, 수영 가기 전에 간단하게 먹을 음식이 필요하다.
오빠가 늘 말하길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 무척 강조를 하고 나는 맛을 강조하기 때문에,
퍽퍽한 닭가슴살은 죽어도 싫어서 닭안심으로 결정!
탄수화물은 없고 닭이랑 채소만으로 만들었다!
닭안심볶음 (총 2인분)
닭안심 230g , 양배추 한움큼 , 파프리카 1/2개, 양파 1/2개 , 대파 1개
굴 소스 2아빠 숟갈, (조림간장 1아빠 숟갈) , 물 2아빠 숟갈, 우유 200ml
마트에서 사온 닭안심!!!!!
반만쓰고 반은 진공 포장해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
자취생들에게 진공포장기는 최고!!
닭안심에는 그렇게 비린내가 나지 않지만, 그래도 잡내 없애기 위한 작업을 해줬다.
우유에 30분 ~ 1시간 정도 담궈주면 잡내도 빠지고 안심이 더 부드러워진다.
특히 닭가슴살의 경우 퍽퍽하기 때문에 우유에 담궈놓는것이 좋다.
시간이 많지 않아 30분 정도 담궈주고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줬다!
뭔가 좀 부드러워 진 비쥬얼인데.. 기분탓인가?
볶아서 먹을 것 이기 때문에, 한입에 들어가게 잘라준다.
닭가슴살과 달리 안심은 부드럽지만 그래도! 더 부드럽게 먹고 싶어서 칼집을 내주었다.
허브 솔트를 조금 뿌리고 조물조물 해준다.
볼에 냉장고에 남아있는 야채 다 때려넣기!
양배추 파프리카 양파 등 한입에 먹기 좋게 잘 썰어서 넣어준다
굴소스를 2아빠 숟갈 정도 넣고 양념이 고루 묻도록 잘 섞어준다!
나는 단독으로 먹을 거라 굴소스만 넣어주었는데, 밥 반찬으로 드실 거라면
조림간장 1아빠 숟갈을 추가해주면 된다.
팬에 넉넉하게 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충분히 만들어준 다음
양념한 고기와 야채를 넣어 볶아준다.
물 2아빠 숟갈을 넣어서 고루 볶아 주면 되고, 소주가 있으면 소주를 약간 넣어도 좋다.
닭고기가 다 익을 정도로 잘 볶아주면 끝!!!
구운 두부와 함께 먹어주었습니다! 다이어트 음식인데 완전 맛있는게 함정...?
물론 칼로리가 거~의없는 다이어트 음식은 아니지만,
더럽게 맛없게 먹으면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없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뺀 단백질 식단?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여름을 대비하고 있는데 몸은 언제쯤 대비 될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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